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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day

3/31 새벽 기상으로 아침을 시작하다.(feat 5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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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

 

아침산책을 해보기로 했다. 운동은 할 수 없고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이 어디일까? 생각하다가 아침밖에 생각이 나질 않았다. 흠흠 일어나는게 힘들었다.이전 직장은 어떻게 출근을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했다. 1시간 이상되는 출퇴근으로 힘든 1년을 보냈었는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게 분명하다. 저번주 부터 매번 도전을 하려다가 알람을 끄고 자버린 나...성공을 할 수 있을까??  

 

하 지 만 ! ! !

 

3월의 끝인 31일에  드디어 성공 했다. 평일에 눈뜨기는 처음일세~ 알람에 눈 떠보니 5시..... 스마트 밴드 알람도 꺼버리고 침대속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해보자 라는 생각에 기지개를 쭈욱~ 편 후 벌떡 일어났다. 정신을 차리고 시계를 보는데 5시 15분이 되었다... 그 시간 순삭이네.. ㅠ 얼른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더 늦어 지기전에

 

자 걸어볼까???

 

아침산책2

 

주말에는 안쪽으로만 다녔는데 새벽이다 보니 인적이 드물었다. 어디선가 팍~ 하고 튀어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가로등쪽으로 가볼까 해서 도로변으로 나와버렸다. 이른 아침에 시작하시는 분들이 몇몇 있었고 새벽까지 달린 청춘들도 있었고 나처럼 한량인 사람도 보였다. 저녁 시간과 대조되는 느낌.. 아직은 차가운 바람에 정신이 깨어나고 있다. 살아 있구나 하며 힘 빡!! 주먹을 쥐어 보았다.(주머니속에서ㅋㅋ)

 

 

아침산책3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시간을 봤더니 금방 지나갔다. 새벽이라 두꺼운 점퍼를 입고 나갔는데 운동을 하지 않았고 다만 걸었을 뿐인데.. 더웠다. 아~ 덥다. 집으로 들어와서 마스크를 벗고 거울을 보는데 붓기가 가라 앉은 느낌???? 오!! 괜찮다...자고일어나면 땡땡한 보름달 같은 내 얼굴이 조금은 가라앉은 느낌이다...  괜찮은데???? 

코로나바이러스가 끝나면 아침산책은 주말에 하고 아침 운동을 해봐야 겠다..

부은 내 살들이 없어질거라 믿으면서... 

 

3월의 마지막날도 파이팅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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