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이태리 부대찌개 완전 푸짐합니다.

 

 

1. 건대 이태리 부대찌개의 부대전골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에서 먹으려던 걸 왠지 밖으로 나가고 싶었습니다. 

원래는 김치찌개를 먹으려고 갔지만 맛있게 하는 김치찌개 집을 찾지 못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부대찌개가 근처에 있다는 게 생각이 나서 동료들을 그 쪽으로 안내 했습니다. 

 

이태리 부대찌개집으로 갔습니다. 

프랜차이즈 부대찌개집은 멀리 있기도 해서 가까운 곳을 갔답니다. 

 

오리지널 부대찌개와 부대전골이 있습니다. 

메뉴를 받으시는 분께 어떤걸 추천 하는지 받았는데 부대전골이 잘 나간다고 했습니다. 

무슨 차이일까? 하고 그림을 봤는데요. 

 

부대찌개는 햄이 적고 부대전골은 햄이 6종류가 들어갑니다. 

햄이 듬뿍 있다는 것입니다. 

3인분을 시켰는데 양도 엄청 났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밥인데요. 잡곡밥으로 나오는데 공기밥이 아닌 큰 그릇에 담겨져 나옵니다. 

아주 맛있게 비벼 먹으면 되겠지요?

버터도 함께 주는데 절반을 덜어서 밥에 비벼 줍니다. 

 

그리고 부대전골을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라면이 없지만 부대전골의 건더기가 많아서 먹고서 넣기로 했습니다. 

 

완전 정보!! 

밥 + 라면이 무제한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해서 남는 장사가 될까 싶습니다만 소비자 입장으로는 완전 고마운 일입니다. 

잘 비벼 먹을 수 있도록 큰 그릇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같이 먹었던 동료들도 맛도 괜찮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매콤한 맛이 있었는데 엄청 짜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부대찌개 먹으면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적절한 간이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동료들도 맛있다고 좋은 곳 발견 했다고 아주 좋아 하더군요. 

이제 프랜차이즈로 안가도 된다~ 

 

2. 건대 이태리 부대찌개집 가는길

 

 

2호선 건대입구 1번 출구에서 나와 코너를 돌면 바로 부대찌개 집이 보입니다.